[헤럴드생생뉴스]한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에 다음 상대인 브라질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브라질 언론은 정성룡과 이범용을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꼽으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브라질 일간지 ‘글로보에스포르테’는 5일(이하 한국시간), 한국과 영국의 런던올림픽 남자 축구 8강전 결과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글로보에스포르테는 ‘페널티킥에 흔들린 영국 탈락, 브라질 상대는 한국’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지동원의 선제골과 영국의 두 차례 페널티킥, 연장전과 마지막 승부차기까지 자세히 전했다.
특히, 신문은 “한국의 승리에는 영웅이 2명 있었다”면서 그 주인공으로 영국의 페널티킥과 승부차기 골을 각각 막아낸 정성룡과 이범영을 꼽았다.
정성룡은 전반 40분 아론 램지의 두 번째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역전패 위기를 넘겼다. 후반 16분 부상당한 정성룡 대신 투입된 이범영도 영국의 마지막 키커인 다니엘 스터리지의 킥을 막아내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편, 브라질은 앞서 열린 8강에서 온두라스에 3-2로 역전승을 거두며 4강에 올랐다. 한국과 브라질의 준결승전은 오는 8일 오전 3시 45분 영국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다. onlinenews@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