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중국이 오는 2020년 무렵 60t급의 대형 우주정거장을 독자적으로 운용하는 등 중국의 우주굴기가 갈수록 속도를 내고있다.

홍콩을 방문 중인 중국 유인우주 비행사업 대표단은 6일 홍콩 중문대학에서 좌담회를 갖고 “오는 2020~2022년 무렵이면 중국은 독자적인 대형 우주정거장을 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면서 “이 우주정거장은 60t 규모로 예상 수명은 10년 정도”라고 소개했다.

대표단은 “이를 위해 중국은 오는 2016년 전에 우주정거장 모듈을 우주로 쏘아올리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은 2020년 우주정거장 건설 목표를 앞두고 지난해 9월 실험용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1호를 발사했다. 같은해 11월 무인우주선 선저우(神舟) 9호를 보내 톈궁 1호와 도킹을 성공시켰다. 그리고 올해 중국은 여성 우주인이 포함된 유인우주선 선저우 9호를 발사해 유인도킹까지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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