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서울 신월동 주택가에서 뱀이 또 발견됐다. 지난 달 29일부터 이 지역에서 발견돼 포획된 뱀은 총 13마리다. 경찰은 일대 주민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3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 9시께 서울 신월6동 주택가 골목에서 1미터 길이의 뱀 한마리가 발견됐다. 이 뱀은 주민 A(55)씨가 포획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소방안전센터로 옮겨졌으며 곧바로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월동 일대에서 지난 29일 이후 한달여 동안 출몰한 뱀은 총 17마리. 이중 13마리가 포획됐다. 주민들은 계속되는 뱀 출몰에 불안에 떨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누군가 뱀을 일부러 풀었거나 보관중이던 뱀을 놓쳤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일대 주민과 건강원 4곳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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