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성화봉송 

[헤럴드생생뉴스]차범근 SBS 축구해설위원(59)이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런던을 달렸다.

차 위원은 20일 오후 6시(현지시간) 영국 동쪽 그레이브젠드에서 진행되는 성화 봉송 릴레이에 참석했다.

그는 2012 런던올림픽을 기념하는 성화를 들고 길포드 거리를 달렸다. 131번이 적힌 번호표를 가슴에 붙인 차범근 해설위원이 성화봉을 들고 있자 지역 주민과 현지 교포들이 환호를 보냈다.

전 성화봉송 주자로부터 불씨를 건네받은 차범근 위원은 300여m에 이르는 길을 힘차게 달렸고 길가에 있던 수많은 사람들은 박수갈채와 함께 함성으로 환영했다.

그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올림픽 방송단 기자회견에서 “성화봉송을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축제 마당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니까요”라며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차 위원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MBC에서 처음으로 해설자 마이크를 잡았다. 특히 김성주 캐스터와 호흡을 맞춘 2006년 독일 월드컵 때는 3사 방송 중계 가운데 시청률 선두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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