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경기회복세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내놔 주목된다.중국의 올 2분기 경제성장률이 3년 만에 7%대로 떨어진 상태다.
1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쓰촨성 시찰에 나선 원자바오 총리는 이날 “중국의 경기회복세는 여전히 불안정한 상태로, 중국 경제가 일정 기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원 총리는 “경제성장률이 정부 목표 범위 내에서 움직이고 있고, “경제 안정화 정책 또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 총리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 2분기에 중국경제는 7.6%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분기 성장률인 8.1%보다 0.5%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중국경제의 올 2분기 경제성장 목표치는 7.5%로 0.1% 포인트 높으나, 지난 2005년부터 성장 목표치 8%를 유지해 온 점을 감안하면 정체 또는 하락추세다. 따라서 중국은 올해 경제성장 목표치를 0.5%포인트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대로 떨어지기는 미국발 세계 금융위기가 닥친 2009년 1분기 이후 3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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