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화물차량 연쇄 방화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화물연대 부산지부 소속 조합원인 30대 후반의 남성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포항지역의 한 물류회사 소속인 A씨가 화물연대 파업 하루 전인 지난달 24일 새벽 울산지역에서 화물차 여러 대에 의도적으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전소된 채 발견된 용의차량과 방화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 등을 구입한 사실을 확인, 이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면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A씨는 현재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오늘 추가 조사를 진행하면 오늘밤이나 늦어도 내일 아침까지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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