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대웅제약이 2분기 실적부진이 예상되지만 자회사 지분가치 상승 덕에 목표주가가 오른 가운데, 실제 15일 장 초반 주가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 주가는 전날보다 0.48% 하락한 10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대웅제약의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기달ㆍ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에 이어 2분기 실적도 좋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 매출액은 19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43.7% 줄어든 9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30억원)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도 부진이 예상된다.
3분기 매출액은 1990억원으로 전년대비 7% 감소하고, 이 중 전문의약품 매출은 1422억원으로 11.6%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매출감소로 인해 영업이익도 지난해보다 27.8% 줄어들어 111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배기달 연구원 등은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상승에 따른 높아진 지분가치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11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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