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농업ㆍ농촌 현장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15번째 여정이 14일 충남 청양의 알프스마을에서 진행됐다.
알프스마을은 2004년 칠갑산 권역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농촌마을을 건설하고 문화를 개발해 2010년에 전국 최우수권역에 선정된 곳이다. 2011년에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농어촌마을대상 국무총리상을 표창 받았고, 고용노동부에서 사회적기업을 인증 받은 기업이다. 2015년에는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아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한 농촌체험휴항마을로 발전했다.
이곳은 칠갑산 정상 바로 아래 칠갑산 산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로 천장처럼 높다는 의미로 천장리라 부르며, 아름다운 천장호수와 더불어 천장리 알프스마을로 불리고 있다. 알프스마을에는 칠갑산 등산로와 천장호를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의 출렁다리, 도농교류센터, 웰빙체험농원이 있다.
대전역 앞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오전 10시에 알프스마을로 향해 조롱박에 각종 도구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꾸미는 전통문화체험과 박 추출물을 이용해 천연 화장품 미스트를 만들었다. 또 야외수영장이 있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날렸다. 알프스 마을 근처에 천장호 출렁다리를 견학함으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매주 특정 요일(목ㆍ금) 농촌으로 떠나는 해피버스데이는 2013년에 시작돼 올해로 4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25회에서 올해 45회로 횟수가 늘어난 해피버스데이는 귀농 희망자ㆍ가족ㆍ대학생ㆍ학생ㆍ여성소비자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했고, 5월 소년소녀가정, 6월 퇴역군인 등 매달 특집 프로그램을 신설해 농업ㆍ농촌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오는 21일은 괴산의 둔율올갱이마을에서 제16회 행사가, 22일은 공주의 계룡산상신마을에서 제17회 행사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공식블로그(http://happybusday.tistory.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피버스데이 사무국(1577-2083)으로 연락하면 된다.
hchwang@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