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감독 조스 웨던)가 압도적인 스코어로 폭발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5월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개봉한 ‘어벤져스’는 5일 하루 918개의 상영관에서 65만 8100명의 관객을 불러들여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51만 5522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이 영화는 개봉 11일째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독보적인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어벤져스’는 개봉 11일 만에 350만을 넘어서며 올 상반기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 놈들 전성시대’ 보다 빠른 흥행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이 영화는 지난해 최고 흥행작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과 비교해도 비슷한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어, 올 개봉된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전망을 밝게하는 이유는 이 영화의 예매율, 스크린 점유율이 타 영화에 비해 압도적인 수치로 높기 때문이다. ‘어벤져스’가 이같은 흥행 독주 체제를 언제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어벤져스’는 아이언맨, 토르, 헐크,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 호크 아이 등 마블코믹스의 슈퍼히어로 군단이 등장해 지구를 지킨다는 내용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코리아’(감독 문현성)가 차지했다. 지난 3일 개봉한 이 영화는 23만 967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2만 2057명을 기록했다. 이어 13만 5752명을 동원한 ‘로렉스’는 3위에 머물렀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