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장학재단’ 은
홍명보장학재단은 홍명보 이사장이 2002년 13년간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받았던 국민의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세운 재단이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땀방울을 흘리는 축구 꿈나무를 지원할 뿐 아니라 ‘생활 속 축구’를 실현해 밝고 건강한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재단의 목표다.
홍명보장학재단의 전신은 바로 홍명보장학회다. 홍 이사장이 1997년 6월 J리그에 있는 벨마레히라쓰가로 이적하면서 생긴 수익금 5000만원을 출연해 장학회를 설립했다.
홍 이사장은 1997년부터 2001년까지 출연금을 모두 포항 프로축구단에 위탁해 출연금에 대한 금융수익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홍 이사장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직접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인다. 포항 프로축구단에 위탁했던 출연금을 직접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홍 이사장은 그해 12월 제1회 홍명보장학회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재단 활동을 하게 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재단의 설립목적을 홍 이사장이 가진 ‘축구’라는 재능을 나누는 것으로 삼고, 축구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게 된다. 우선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해 축구선수 및 연예인이 함께하는 자선축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자선축구대회는 본래 목적인 소아암 어린이 지원은 물론 유명 체육인, 연예인에게 나눔활동을 전파하는 데도 일조하고 있다.
홍 이사장의 권유로 자선축구대회에 참석하게 된 선수들이 재단의 설립 목적에 공감하며 대회 참석 후 따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어린이축구교실을 만들어 축구 꿈나무를 키우는 한편, 축구를 통해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홍명보 어린이 축구교실은 현재 경기도 수원과 서울 서초에서 운영 중이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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