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에 봄 상전이 한창이다. 물가를 안정시키고 봄 미각도 돋을 수 있는 신선식품 직송 기획행사가 열리고 있고, 유명브랜드 주방용품을 저렴하게 소개하는 영업행사도 한창이다. 개당 수십억원을 호가하는 세계적인 명품 주얼리와 시계 등을 전시하며 신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5월 20일까지 본점, 잠실점, 강남점에서 ‘무병장수 기원 명품수의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평양 및 안동에서 생산한 100% 국내산 삼베를 사용하는 안동삼베의 명품 수의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명품 안동포 황금수의가 800만원, 명품 안동포 7새가 488만원에 판매된다. 기계직 제품인 명품 황금수의는 198만원이다. 롯데백화점 단독 기획 제품인 ‘삼베 正1품’도 65만원이면 살 수 있다.
○…이마트는 18일까지 ‘참외 직송전’을 열고 1.5㎏ 1봉(4~12입)을 8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소매 시세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참외는 총 300t이며, 이마트가 직접 산지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공급받은 과일들이다. 당도가 12브릭스(Brix) 수준이어서 강한 단맛을 내며, 속이 꽉 찼다. 고품질 참외를 공급하기 위해 300t 전량을 수조에서 전수 검사한 뒤 포장했다.
○…롯데마트가 18일까지 전점에서 ‘봄맞이 브랜드 주방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압력솥, 프라이 팬 등 주방용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키친아트’와 공동 기획한 ‘키친아트 컬러 압력솥(4.5ℓ)’을 4만원에 거래한다. ‘키친아트 다이아몬드 프라이팬(30㎝)’은 시중가보다 30%가량 저렴한 1만원이다. 독일 ‘칼슈미트’의 ‘식칼과 과도 7종 세트’는 40% 할인된 5만5000원, ‘공기’와 ‘대접’ 상품으로 구성한 ‘코렐 이지위켄드 공기ㆍ대접 세트(8개)’는 6만4000원이다.
○…홈플러스는 16일까지 전국 128개 점포에서 사과, 딸기, 한라봉, 꽃게, 새꼬막 등 신선식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하는 ‘신선식품 직송전’을 실시한다. 이번에 판매하는 신선식품은 청송, 예산, 안동, 영주 등 유명산지에서 직접 확보한 상품들이다. 행사 기간 동안 사과는 개당 1500원에 공급한다. 또 18일까지 제주에서 직송한 한라봉(1상자 1.8㎏)은 상자당 1만3800원, 서해안 꽃게(5~6마리, 900g 안팎) 8800원, 남해산 새꼬막(100g) 590원, 여수 키조개(마리)는 1980원이다.
최남주 기자/calltax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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