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권형(대전) 기자] 조달청은 봄철 정부공사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레미콘ㆍ아스콘에 대한 수급동향의 상시점검 체제 구축과 안정적인 공급 방안을 모색한다.

최근 유류, 유연탄 가격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이 아스팔트, 시멘트 등 1차 상품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이들 1차 상품을 사용해 레미콘, 아스콘(2차상품)을 생산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현실적으로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힘든 시장 구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조달청은 13일 본ㆍ지방청 ‘시설자재 구매 책임관 회의’를 개최하고 방청별 현장 특성을 청취, ‘2012년도 시설자재 관리지침 개정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특히, 6월말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레미콘ㆍ아스콘 단가계약 시 이를 반영할계획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특허권 만 보유하고 실제 제조시설이 없는 개질 아스콘 업체에 대한 구매방법 개선방안,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기존 가열 아스콘 외에 중온 아스콘 연간단가계약 추진 등도 포함했다.

조달청 김병안 국장(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본청이 지역별 특성에 부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면서 각 지방청장이 수급동향 파악과 가격조정 기능을 원활하게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과 정부예산 절감 이라는 두가지 목표를 적절히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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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형(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