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가 과거 학력위조 파문에 시달릴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윤석화는 2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나도 (학력 위조를) 고백하며 자유로워지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학력위조 파문이 사회 전반을 휩쓸 당시 윤석화 역시 자신의 실제 학력을 고백했다. 윤석화는 이화여대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이 아니라는 고백이었다.
윤석화는 당시 “사실 그 정도 파장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는 못했다”면서 “내 자신이 보기에 내 안에 있는 모든 거짓의 옷을 벗어버리고 싶었지만 생각보다는 힘들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달게 받고 내 스스로 낮아질 수 있는 만큼 낮아지는 것만이 실망을 드린 빚을 갚는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윤석화는 이어 “내게 실망한 분들에게 빚을 갚는 방법은 일에 몰두하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자숙의 시간도 필요했다”면서 “나도 사람인데 왜 기가 안 죽었겠냐? 나 혼자 침묵의 시간도 필요했다”고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윤석화는 현재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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