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가 국내 물류업계 최대 네트워크인 전세계 12개국 25개 해외법인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하며 새 먹거리를 찾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CJ그룹이 인수에 성공한 대한통운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2020년까지 매출 25조원의 글로벌 톱(Top) 5 물류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중장기 계획도 내놨다.
이를 위해 CJ GLS는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회가 많고 강점을 갖고 있는 중국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공략해 나가고 있다. 지난 2005년 5월 설립한 중국 청도 법인은 CJ GLS 최초의 해외 단독 법인이다. 이 외에도 현재 홍콩, 심천, 상해 등 중국에만 4개의 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월에는 CJ GLS China HQ를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섰다. 중국에 제 2의 CJ를 만들겠다는 CJ 그룹의 전략도 이에 발을 맞추고 있다.
동남아 시장에서의 목표는 수익성 극대화다. CJ GLS가 진출해 있는 11개국 중 동남아 국가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6개에 달한다. CJ GLS 글로벌 네트워크의 또 하나의 축을 담당하는 미주 지역은 현지 고객사를 유치하는 것 뿐 아니라 한국, 중국 등 기존 고객사의 생산 거점과 미주 현지의 수요 거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제택배 사업도 활발하게 추진해 최근 중동 최대 운송업체 아라멕스(Aramex)에 이어 중국 EMS와도 계약을 체결하며, 중동ㆍ아프리카ㆍ중국 등으로 국제택배 네트워크를 대폭 강화했다. DHL, 페덱스 등 글로벌 물류업체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는 채비를 본격적으로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