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80여년에 걸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종합물류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 1960년대부터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했고, 일본과 미국에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진출했을 정도로 물류업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특히 최근 CJ그룹이 해외 매출 비중 50% 이상인 글로벌 물류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나서면서 그룹 차원에서도 대한통운의 해외 진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통운은 산업군 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일괄 물류 체계를 구축해 전문성을 키울 방침이다. 또 그룹 계열사와 해외 물류법인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대형 사업을 펼치는 기업과 동반 진출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중국과 동남아시아는 전략 지역으로 삼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미주나 유럽 지역으로도 네트워크를 확대하겠다는 전략도 세웠다.

글로벌 중량물 사업도 대한통운이 새롭게 주력하고 있는 분야이다. 대한통운은 한국 최초 원전 수출을 기록했던 한국전력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프로젝트 물류를 수주하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내에 1만5000t급 중량물 전용 자항선이 도입되면 해상 중량물 운송도 강화될 전망이다.

대한통운은 세계 200여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국제 택배사업이나 신 국제물류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게 된다. 이 모든 목표 속에는 물류 전 부문에 걸쳐 오랜 기간 경험과 기술력을 축적했다는 자신감이 자리잡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세계 톱5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물류산업을 자동차나 조선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산업으로 발전시켜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