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의 것은 엉큼한 나쁜 손이었고, 진운의 것은 그 유명한 매너손이었다.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림하이2’의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도 이제 끝을 향해가고 있다. 더불어 슈퍼아이돌을 뽑는 오디션도 마지막 관문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2회 방송분의 스틸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진운과 지연의 극과극 손 전쟁이다.
먼저 진운의 매너손이다. 정진운은 박지연에게 밀착한 상태로 어깨에 손을 올려 친근함을 표현하면서도, 정작 손은 닿지 않는 매너손으로 여배우를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지연의 모습은 정반대였다. 나쁜손이었다. 스틸 속 박지연은 개구쟁이 같은 표정으로 진운의 얼굴을 장난스럽게 움켜 쥐고 있는 상황. 촬영 당시엔 진운도 흔쾌히 자신의 얼굴을 내주며 지연의 장난에 호응하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슈퍼아이돌 오디션과 엇갈린 러브라인의 향방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드림하이2’는 19일 방송될 15화에서는 슈퍼아이돌 유진(정진운)이 어린 시절의 상처로 오랫동안 외면해왔던 어머니를 위한 ‘한 사람만을 위한 무대’를 꾸미며 해성(강소라), 유진(정진운), 제이비(JB), 리안(박지연) 등 네 주인공의 엇갈린 사랑의 결말이 쓰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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