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시즌 5승째를 노렸던 ‘장타여왕’ 박성현(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라운드 도중 기권했다.

박성현은 15일 인천 스카이72 골프장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12개 홀을 마친 뒤 어지러움과 컨디션 난조를 이유로 기권했다.

박성현은 이날 10번 홀에서 출발해 버디 3개를 잡았으나 보기 1개와 트리플보기 1개로 1타를 잃었다. 1라운드에선 1언더파 71타를 쳐 공동 34위를 기록했었다.

지난주 US여자오픈 출전 후 곧바로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친 박성현은 전날 기자회견에선 “생각보다 컨디션은 괜찮다. 그렇게 막 피곤하지는 않은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결국 컨디션 난조로 대회를 마치지 못했다. 박성현은 첫 출전한 LPGA 메이저대회서 공동 3위의 좋은 성적을 냈다.

박성현과 함께 US여자오픈에 출전한 이정민(24)도 이날 2라운드 시작 전 기권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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