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전문기업 ‘유아짱’ 윤태중 부사장

온오프라인 연결 쌍방향 소통 장점

정책설명회 생중계 등 활용도 높아

“짱라이브가 선거운동의 혁신을 주도할 겁니다.”

‘찍고 나누고 즐기는 우리들의 영상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표방하는 ‘짱라이브’(JJANGLIVE.COM). 그 중심에는 윤태중〈사진〉 부사장이 있다. 짱라이브는 영상 SNS 전문기업인 유아짱이 3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넷방송 플랫폼이다.

윤 부사장은 정치의 해인 2012년 짱라이브가 정치문화를 바꾸는 변곡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는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짱라이브가 선거운동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해 실시간으로 유권자에게 접근, 양방향 소통을 하는 가장 이상적인 선거운동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부사장은 과거 삼성 비서실에서 전제완 사장을 만나 그 인연으로 함께 프리챌 창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이후에도 게임회사인 웹젠에서 인사임원으로 있다가 다시 재기하려는 전 대표와 함께 유아짱을 설립하고 라이브 영상 SNS 앱 ‘짱라이브’를 출시했다.

짱라이브는 현재 14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고, 하루 1만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4월에는 일 3만명 이상의 신규 회원 유입을 바라보고 있다. 요즘 업계에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영상 SNS다.

짱라이브는 웹과 앱을 통해 소셜로 맺어진 친구 그룹에게만 실시간 방송을 하거나,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공개 라이브 방송도 가능하다. 방송이 종료되면 녹화된 영상을 다시 보거나 다른 SNS 및 웹사이트로 확산시킬 수 있다. TV를 각 가정에 설치하듯, 라이브 방송채널을 블로그나 까페에 퍼갈 수도 있다.

그는 “이번 총선과 대선의 승패가 SNS에서 주고 받는 민심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라이브 영상 SNS인 짱라이브가 그 진가를 발휘하기에는 최적의 시기”라고 강조했다.

윤 부사장은 영상 SNS가 생소한 총선 예비후보자에게 짱라이브를 알리기 위해 정당과 각 후보자의 주요 행사를 라이브로 중계하고 캠프에 보여주며 영상 SNS를 활용한 미디어 선거전략을 수립하는 컨설팅도 지원한다. 이미 주요 3당의 예비후보 20여명이 짱라이브 앱을 통해 길거리 유세나 정책설명회를 라이브로 방송하고 다른 SNS로 공유하는 등 적극적으로 영상 SNS를 선거에 활용하고 있다.

윤 부사장은 “짱라이브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기 때문에 선거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가령 외국에 떨어져 있는 가족과 서로 영상을 보며 채팅할 수 있고, 기업에서는 사내방송이나 모바일 화상회의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그는 “4G 네트워크의 확산으로 텍스트나 이미지 등을 넘어 영상 서비스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면서 “영상소통으로 선거운동에도 일대 혁명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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