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Pokemon Go)’의 인기에 힘입어 게임 개발사 한빛소프트가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한빛소프트는 전날보다 21.53% 오른 7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비상장 VR 개발업체 스코넥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관련 게임을 개발 중이다.

반면 ‘포켓몬 고’ 효과에 전날 급등했던 다른 중소형 게임주들은 대체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드래곤플라이(-4.17%), 액토즈소프트(-1.8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아직 대형 게임사들도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게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지 않은 상황”이라며 “일부 중소 게임업체 주가가 크게 오른 것은 포켓몬 고 인기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말했다.

포켓몬 고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를 배경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기존의 포켓몬 게임에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됐다.

특정 장소에 스마트폰을 겨냥하면 화면상으로 포켓몬 캐릭터가 나타나는데 이 캐릭터를 포획하고 육성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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