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는 올해 등록금을 전년보다 2% 내리고 장학금을 40억원 이상 확충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고려대가 등록금을 인하한 것은 1987년 이후 처음이다.

고려대는 이날 총학생회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차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인하안에 합의했다. 6차 등심위까지 학교 측이 인하안을 받들이지 않자 고려대 총학생회는 연세대, 성균관대, 광운대 등 다른 대학교 총학생회와 공동성명을 내고 학생들의 온라인 서명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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