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트북들이 저마다 슬림하고 컴팩트 디자인을 경쟁적으로 내세우는 가운데,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 속에서도 든든히 버틸 수 있는 터프북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0일 파나소닉코리아에 따르면 산업용 노트북 ‘터프북 CF-31’이 산업용 노트북 장비시험에서 모든 테스트를 통과했다.

테스트는 ▷우천 중에도 사용이 가능한지 ▷작동시킨 상태에서 던졌을 때 계속 작동 가능한지 등 다양한 상황에서 노트북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이 평가에서 파나소닉 터프북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도 끊임 없이 작동되는 성능을 입증 받았다.

파나소닉코리아 시스템 솔루션 사업팀 이윤석 팀장은 “현장에서 날씨를 비롯해 여러 돌발 상황에 따라 작업이 어려워지거나 파손에 따른 데이터 손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해주는 산업용 노트북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 팀장은 또 “미 국방시험(MIL-STD-810G) 내구성 규격을 통과해 우수한 성능을 입증 받은 파나소닉 터프북은 전세계 산업용 노트북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나소닉 ‘터프북 CF-31’ 2세대는 본체의 주요 부분을 마그네슘 합금으로 처리했으며, 테두리는 강화플라스틱으로 디자인해 1.2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주요 접합부분에 특수 실리콘으로 코팅하여 미세한 먼지나 모래가 노트북 안에 들어가는 것을 원천 봉쇄했고, 시간당 210㎜ 강수량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강수량 테스트 IP65, 온도테스트는 -40~160도, 1m20㎝ 26 회 자유낙하 등 각종 내구성 테스트(미 국방성 기준 MIL-810G)를 통과해 한층 강력해진 내구성을 인증 받았다.

한번 충전한 표준 배터리로 최대 11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독립적으로 오픈이 가능한 포트 캡과 제품 자체에 달려 있는 손잡이로 인해 더욱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3.72㎏에 가격은 550만원 대이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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