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매월 2번째 목요일 주민 소통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해 5급 이상 전간부들이 현장 순찰을 시행한다고 12일 소개했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구정이념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구는 순찰과정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순찰은 주로 ▷고질적이고 반복되는 주민불편사항 ▷공가ㆍ공사장 등 주요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 점검 ▷응답소 현장민원 등 현장 상황ㆍ주민들의 바람을 발굴, 해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집중 호우기간을 대비해 구는 앞으로 활동엔 ▷수해취약시설 점검 ▷혹서기 무더위쉼터 냉방 시설 점검 등을 추가, 재해를 대비한 탄력적인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순찰 시 파악된 사항은 구청 관련 부서에 인계해 해결하도록 하는 게 구의 원칙이다. 최근 활동에선 도로지반 침하, 노후주택 지붕 파손 등 안전 우려가 있는 민원 사항을 점검해 문제를 해결한 바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민원 경험이 많은 간부진들의 시각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며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영등포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