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명기업인 우리조명지주(대표 윤철주ᆞ전풍, 037400)는 올해 3분기 매출액 90억원, 영업이익 9억원을 기록해 실적이 개선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IFRS 기준에 따라 새로 작성된 재무제표에 근거하여)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7%, 88% 증가한 수치이다.
3분기 실적이 큰 폭 개선된 것은 기존 일반 조명부문에서 꾸준한 수익 창출과, 조명부문의 고효율ㆍ장수명ㆍ에너지 절약 니즈 확대에 따라 LED 조명 제품의 해외 및 국내 공급이 증가하며, 조명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상승됐기 때문이다.
우리조명은 LED 조명 브랜드인 ‘컬러원’의 미국 ULㆍ에너지스타, 유럽 CE 등 해외 인증을 획득,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함에 따라 해외 수출 실적이 점진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 LED 직관형 램프에 대해 KC인증을 획득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정식 등록, 공공기관에 LED제품을 공급,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각국의 정책적 지원과 함께 점차 증가되고 있는 민간 수요에 따라 향후 꾸준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조명은 보유 중이던 손자회사 ‘우리LED’의 주식 전량(4.09%)을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매각했다. 매각금액은 60억원이며, 장부가액 12억원을 제외하면 48억원의 투자자산 처분 이익이 4분기 발생한다.
현재 우리LED는 2012년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며, 우리조명의 자회사인 우리ETI가 우리LED의 지분 43.32%를 보유하고 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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