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의 중요한 관문인 논술고사가 시작됐다.
12~13일 서강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히대 등 4개 대학에서 수시 2차 모집 논술고사가 치러졌다.
서강대는 사회과학계와 경제학부 응시자를 대상으로 기대치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추론 하는 문제와 다문화 사회에서 소수민족 집단의 문화적 정체성을 다루는 문제가 출재됐다.
자연과학부 문제에서는 ‘벡터의 일차변환’과 ‘확률변수의 평균·분산’을 정확히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성균관대는 사회과학계열 문제에서 피터 코닝의 ‘공정사회란 무엇인가’ 등을 제시문으로 내고 정의(正義)의 개념과 사회현상에의 적용을 기술하도록 했다.
또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등을 지문으로 제시하고 자유와 같은 추상적 개념을 다양한 사회 현상과 연관시켜 이해할 수 있는 논리력과 추론능력을 평가했다.
성균관대는 “단편적인 주제나 전형적인 시사문제는 출제를 지양하고 암기를 통한정형화된 답안 작성이 불가능하도록 출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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