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와 시행사 간 갈등으로 1년이 넘도록 개통을 못 하고 있는 용인경전철과 관련, 검찰이 21일 용인시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수원지검 특수부(차맹기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수사관 30여명을 용인시청과 경전철 사업 시행사인 용인경전철㈜에 보내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검찰의 또 전직 시장 자택과 공사 관련 업체 사무실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지검은 이달 초 “각종 비리 의혹을 규명해달라”며 용인지역 시민단체들의 제출한 고발장에 따라 시행사 사장 등을 출국금지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용인시의회는 지난 20일 리베이트 수수 의혹 등을 제기하며 수원지검에 경전철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했다.

수원=김진태 기자/jtk0704@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