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가 중국에 20억 원 상당의 LCD 패널을 공급한다. SGA는 8일, 중국 청화동방그룹이 홍콩 자회사를 통해 발주한 한화 20억 원 규모의 LCD패널 공급 계약을 체결, 올해 첫 해외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주는 단순한 하드웨어 납품이 아닌 소프트웨어와의 결합을 통한 프로젝트다. 청화동방그룹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사업 같은 디스플레이 사업에 진출하면서 1차로 하드웨어 제품을 제공받게 되는 것. 두 회사는 올 하반기에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추가 계약을 진행한다.

SGA 최지선 미래사업본부장은 “최근 중국발로 알려진 해킹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국내 상장사로는 유일한 당사의 서버보안솔루션에 중국을 비롯한 태국, 홍콩 등지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번 하드웨어 제품 수주에 이어 향후 보안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기술 지원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호 기자@blankpress> choijh@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