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7ㆍ세종고)가 15일부터 9일간 프랑스 몽펠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 티켓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개인종합 15위 안에 들면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 티켓을 따낼 수 있어 손연재의 새로운 성적표에 국내 리듬체조계는 물론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앞서 손연재는 국제체조연맹(FIG)이 발표한 세계랭킹에서 19위에 오르는 등 물오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일 막을 내린 우즈베키스탄 대회에서 생애 처음으로 개인종합 10위에 오른 손연재는 29점을 받아 56명 중 19위를 달렸다.
이 때문에 몽펠리에 선수권대회에선 손연재가 개인 종합 15위도 충분히 노려볼만 하다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FIG는 국가별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는 선수를 최대 2명으로 제한한다. 만일 종합 15위 안에 들지 못해도 런던 올림픽행을 노려 볼만하다. 러시아의 경우는 상위권 선수가 5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만일 도전에 실패하더라도 패자부활전도 기대해 볼만 하다. 내년 1월에 열리는 패자부활전은 티켓이 모두 5장이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