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 새 대표 겸 차기 총리 후보에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54) 재무상이 선출됐다.

29일 열린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가이에다 반리(海江田万里.62) 경제산업상이 143표,노다 재무상은 102표를 얻어 총 투표수(395표)의 과반수인 198표를 얻지 못해 오후에 열린 결선투표에서 노다 재무상이 역전, 민주당 새대표로 선출됐다. 노다 재무상은 29일 중의원과 참의원 총리 지명선거를 거쳐 제95대 총리로 선출된다.

노다 재무상은 1차 투표에서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전 간사장과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 그룹의 지원을 받은 가이에다 반리 경제산업상에 밀렸으나 결선 투표에서 가노 미치히코(鹿野道彦) 농림수산상, 마에하라 세이지(前原誠司) 전 외무상 그룹의 지지로 역전 승리했다.

5선 중의원인 노다 재무상은 와세다대학과 마쓰시타(松下)정경숙 출신으로 1993년 일본신당 공천을 받아 중의원 의원이 된후 2000년 중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말을 갈아탔고, 민주당에서 2002년 국회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재작년 8.30 총선에서 민주당이 정권을 잡으면서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내각에서 재무성 부대신(차관)을 맡았고, 작년 6월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이 출범하면서 재무상에 발탁됐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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