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추석을 앞두고 물가 안정을 위해 불공정거래행위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진구는 유통관리팀원, 물가모니터요원, 명예감시원 등 23명이 참여하는 점검반을 꾸릴 계획이다.

주요 중점관리 대상은 이ㆍ미용료, 목욕료, 찜질방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6개 품목, 쌀, 배추, 사과, 배, 돼지고기, 고등어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 등 총 22개 품목이다.

점검반은 주 2회 대형할인점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주 1회 가격담합이나 과다인상 등 불공정개래행위가 있었는지 점검하게 된다. 불공정거래 신고접수를 받은 경우에도 수시로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진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내달 6일 구의공원에서 시중보다 10~30% 저렴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지방 자매결연지의 우수 농산특산물이 저렴한 가격에 공급된다. 지방 농민들에게는 판로를 확대해주고, 서울 시민들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설명이다.

또한 구의3동과 자양1동 농협에서는 상설 직거래탕터를 운영한다.

중국제일골목시장, 자양골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 영동교골목시장, 화양골목시장 등 구내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다양한 추석맞이 이벤트도 마련된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올해 수해 등으로 농산물 급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원활한 제수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한 기자 @soohank2> sooh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