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의사소통 채널로 얼굴을 맞대 대화를 가장 선호하며, 소셜미디어 활용은 거의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유진기업(대표 정진학)은 최근 임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내 커뮤니케이션 채널’ 설문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직장 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소통채널은 ‘면대면 대화’ 47%, ‘메신저’ 35%, ‘전화통화’ 15% 순으로 응답했다. 반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소셜미디어 활용 응답자는 1% 미만에 그쳐 유명세에 비해 직장 내 활용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퇴근 때까지 동료와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하는 시간은 대부분(72%) ‘하루 1시간 미만’이었다. 이어 30분 미만 37% 등이었다. 이는 사내 메신저, 전자결재 등이 일반화되면서 기존의 오프라인 업무의 상당부분을 온라인으로 대체한 영향에 따른것으로 보인다.

‘소셜네트워킹 발달로 인한 인간관계의 변화’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응답자 과반수 이상인 54%가 “소셜네트워킹과 스마트폰의 보급 등으로 인간관계의 폭은 넓어졌지만 깊이는 얕아졌다”고 응답, IT 발달이 인간관계의 확장성은 가져왔지만 질적 성장을 보장하지는 못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