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지구온난화로 산림 복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미래의 가치는 산에 있다”고 말하는 칠곡군산림조합(chilgok.nfcf.or.krㆍ조합장 이준식)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산림사업의 품질향상과 산림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임업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06년 2월 부임한 이준식 조합장은 적자운영에 허덕이던 조합을 1년도 채 되지 않은 그 해 겨울 흑자로 전환시키는 등 개혁의 단초를 마련했다. 이후에도 꾸준히 사업수주 물량을 확대하여 수익금 올리기에 주력한 결과, 5년 연속 흑자전환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지역 주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고, 푸르름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관리에 치중하고 있는 이 조합장은 후손들에게도 푸르고 울창한 숲을 물려주어야 한다는 사명감에 지역의 산림자원 복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조합원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조합청사를 신축하였으며, 임산물 직매장을 개설해 임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금번 신청사는 빗물처리시설과 태양전지판을 설치, 잔디블럭과 나무수목을 조성·보강하는 등 친환경 설계에 따른 우수 건축물로 손꼽힌다.
또, 식재 위주의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여타의 임산물 직거래매장과는 달리 칠곡군산림조합에서는 육림 관련 장비에 대한 판매권을 선점, 안전장비, 조경자재, 목재가공품, 산불진화 장비류 등을 집중 유통할 계획이다. 신청사 준공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이 조합장은 산림조합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3~4월 봄철에만 개장했던 나무시장을 연중 개장할 수 있도록 내실을 갖추고, 구청사 부지가 매각되는 대로 조합원들을 위한 금융사업도 지원할 계획이다.
적자조합의 불명예를 씻고 새로운 닻을 단 이 조합장은 전체 산림 면적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사유림에 대한 고부가가치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봉특구라는 지역 특징에 걸맞은 새로운 수종 육성에 팔을 걷어붙였으며, 이에 대한 기술지도를 강화하여 임업인들의 소득창출을 돕겠다는 것이다. 양질의 기술교육 및 경영지도를 위해 전직원들은 이 조합장 뜻에 따라 산림기능사, 산림기사, 산림경영기술자 등의 자격증을 취득한 상태다. 이 조합장은 “성실하지 않으면 신용을 얻을 수 없고 노력하지 않으면 수익을 얻을 수 없다”며 성실과 노력으로 조합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다짐했다. 조합원의 소득창출 및 조합의 건전 육성을 다짐하는 이 조합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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