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2분기 실적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하회진 레드로버(060300) 사장은 21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 인터뷰를 갖고 “지속적인 콘텐츠 수입을 통해 수익 구조가 개선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 그규모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로버는 국내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3D 관련 기술력을 바탕으로 TV 애니메이션 ‘볼츠와 블립’, 극장용 애니메이션인 넛잡, 초기 단계인 바나나로얄, 비트 파티 등에 대한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볼츠와 블립’은 미국 TV에 방영되는 최초의 국산 애니메이션이 될 예정이며 미국 대형 배급사를 통해 오는 8월 초 구체적인 방영 계획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하 사장은 “TV에 방영된다고 바로 당장 실적에 큰 변화가 있지는 않겠지만 향후 라이선스 계약을 비롯해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머천다이징 계약의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 중에 있는 ‘넛잡’이라는 극장용 애니메이션도 글로벌 메이저 배급사들의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귀띔했다.
하 사장은 이와 관련 “이미 전체 매출액 중 콘텐츠 관련 매출액이 60% 이상 차지하고 있고 향후 그 비중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세계적으로 3D 애니메이션의 공급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며, 현재 레드로버가 진행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는 캐나다의 툰박스가 스토리 초기 단계부터 같이 작업을 해 해외 배급사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매출액의 나머지 40% 가량을 차지하는 3D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그리고 4D 영화관과 관련해서는 “매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는롯데와 독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4D 상영관 사업의 해외수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