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추가공급 통한 경기부양…FOMC, 양적완화 시행가능성 논의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유동성을 추가 공급하는 경기부양책을 또다시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은 지난달 21∼22일에 개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경기 침체에 따른 대응책으로 3차 양적완화(QE3) 시행 가능성을 논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시중에 6000억달러를 살포한 2차 양적완화가 지난달 말 막 끝난 직후 제기된 방안으로, FOMC 위원들 간 찬반의견도 팽팽하게 엇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은 경기회복 속도가 느린 가운데, 물가상승률이 예상대로 떨어질 경우 추가로 경기부양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다른 일부 위원은 인플레이션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들어 추가 부양조치 대신 지금까지 시행해온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들을 더 빨리 거둬들여야 한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권도경 기자/k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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