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비즈 스톤이 트위터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29일 보도했다.

잭 도시, 에반 윌리엄스와 함께 트위터를 창립했던 스톤은 전날 저녁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트위터를 떠난다는 소식을 알렸다.

그는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트위터에서 5년 이상 일했고 향후 많은 시간을 이 회사와 함께 일할 것이다. 그간, 특히 최근에 나는 트위터 직원들과 지도부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생산적으로 성장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나는 내가 다른 구체적인 쓸모가 있어 부름을 받을 때까지 그 길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 내 시간을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이라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트위터는 내부 개혁 중이다. 몇 년간 최고경영자(CEO) 직에서 물러난 뒤 일상 업무에는 손을 뗀 상태였던 도시는 지난 3월부터 경영일선에 복귀해 제품 개발을 지휘하고 있다. 앞서 또 다른 공동 창업자인 윌리엄스는 지난해 딕 코스톨로에게 CEO 자리를 내줬다. 3월 이후 윌리엄스는 회사의 일상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은 채 회사 이사로만 남아 있다.

스톤은 블로그를 통해 향후 계획도 밝혔다. 그는 “내 계획은 ‘비즈.리비아 스톤재단’은 물론이고 학교와 비영리단체, 회사 자문위원회를 돕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트위터를 돕는데 내 시간의 일부를 바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톤은 트위터에서 제품 엔지니어로 일했던 제이슨 골드먼. 그리고 윌리엄스와 재결합해 트위터의 원래 모기업인 ‘아비어스’(The Obvious Corporation) 개혁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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