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박영서 특파원] 전기료에 상한선을 두고있는 중국의 발전회사들이 국제 석탄가격이 오르면서 적자를 호소하고 나섰다. 가뜩이나 물가가 오르고 있는 판국에 조만간 주거용 전기료마저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전기위원회(CEC)가 화넝(華能), 다탕(大唐), 화덴(華電), 궈덴(國電) 등 중국의 주요 5개 국영 발전회사의 화력발전사업 손실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석탄가격 상승과 전기료 상한 탓에 올들어 지난달까지 이들 5개사의 손실액은 121억6000만위안(약 2조33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세 배 규모로 이로 인한 5개 발전사의 전체 적자는 44억7000만위안에 이른다고 전했다. 이들 5개 발전사는 중국 전체 전력의 절반을 공급하고 있다. pys@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