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바이오(019260)는 8일 중동 지역 세포치료 사업 진출을 위해 UAE 아부다비의 왕자이며 현 교육과학부 장관을 지내고 있는 Sheikh Nahyan와 공동으로 중동 아랍에미리트(UAE) 내 ECTC(Emirate Cell Therapy Center) 사업 진출을 위한 GNK Imma라는 신설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내에서 지엘라파와 코러스제약 등이 공동 참여하게 된다.
GNK Imma는 중동 UAE내의 ECTC를 통해 중동지역 세포치료사업을 주사업으로 하게 된다. 또 국내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기능성 건강식품 및 의료기기등을 UAE로 수출할 계획이기도 하다.
약 90억원의 자본금으로 시작된 ECTC의 대주주는 UAE 아부다비의 왕자이며 현 교육과학부 장관을 역임하고 있는 Sheikh Nahyan이다. 또 모두 5명의 UAE 유명인사들과 1개의 회사가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ECTC 및 GNK Imma는 현재 UAE 내의 샬자, 아부다비 및 두바이 지역에 세포치료센터를 개설할 계획이며 내부 생산 및 치료시설의 설계 단계에 있다.
또 엔케이바이오는 해외 현지인력교육(세포배양이론 및 실습)을 실시하고 세포배양을 위한 배양액 및 사이토카인등을 GNK Imma를 통해 ECTC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한국 내 판매되는 가격의 2~3 배가 예상되는 현지 공급가의 5 %의 로열티를 GNK Imma 와 함께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포치료센타 설립에 필요한 설계, 기기공급, 표준공정서(SOP) 구성에 참여하고 있어 GMP에 대한 기술력 인정 등 그 시너지 효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사장은 “많은 면역세포치료제중 NKM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중동으로 진출하게 됐다”며 “NK세포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자가면역질환에도 기능을 가진 세포이기에 그 가능성은 무한하다. 일본과 중동진출을 통한 기술이전료 및 로열티, 배양원료 공급 등으로 올해는 매출이 대폭 상승할 예정이며 수 년간 계속된 R&D 투자로 인한 적자에서 탈피해 영업이익이 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AE에서는 세포치료제에 약사법이 아닌 의료법으로 분류돼, 의사의 권한으로 시술이 가능하며 현재 의료보험 등재를 추진 중에 있다. 차후 의료보험 등재가 실현될 경우 세포치료법의 저변 확대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