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몰지각한 사회지도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법을 지키지 않고 통상적인 관례라는 미명 아래 편법적으로 해도 되고 법을 지키면 손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일부지만 퍼져 있다. 이런 것들이 만연해져 우리나라의 법질서 수준은 경제규모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고 ‘정의’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다. 이렇게 잘못된 의식을 바꾸고 ‘다 함께 잘 사는 행복국가’건설을 위해 사회공헌에 힘쓰는 이가 재단법인 행복세상(www.ihappyworld.net) 김성호 이사장이다.
김 이사장은 제 58대 법무부장관을 지낼 당시 ‘행복국가 건설’을 비전으로 삼을 만큼 공직생활 30년 내내 ‘행복’을 화두로 살았다. 그러다 퇴임 시 직원들이 뜻을 모아 홈페이지를 만들어 선물한 것을 계기로 공익재단을 발족하게 됐다. (재)행복세상은 법치주의 확립, 경제적 번영, 국민의 안전보장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높여 다함께 잘 사는 국가구현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절실하다는 김 이사장은 “작은 위로와 배려도 어려운 사람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혜택은 반드시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회적 약자를 위해 앞장서는 신한국인의 표상이 되고 있다.
이를 위해 각종 규제 개선에 대한 연구, 법령개정, 정책제안, 세미나·포럼, 다문화 관련사업, 법질서 준수 운동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작년부터 현재까지 8차례의 행복포럼을 통해 바람직한 사회적 여론을 형성하고 2008년부터 법질서글로벌컨퍼런스를 개최해 시민운동단체인 법치연대를 설립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다문화가정 문제를 중요하게 인식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으로써 2009년, 한국·베트남-베트남·한국 실용어 핸드북 무료배포사업을 진행했다. 작년에는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국내 대학생이 공동으로 한국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하고 지난 5월 8일 인천에서 열린 ‘필리핀의 날’ 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을 계획한다. 또한 어머니 나라로의 유학을 통해 다중언어를 습득시켜 경쟁력을 키우고자 ‘우리아이 세계로’라는 다문화 장학기금을 설립 중에 있다.
김 이사장은 “누구나 지킬 수 있는 법령을 만들고 예외 없이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사회지도층의 부패, 집단 불법행동은 국가 경쟁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며 “법과 원칙이 제대로 지켜져야 사회적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고 공정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행복국가건설은 한 개인이나 단체의 힘만으로는 어려운 과제이기 때문에 공공기관은 물론 국민 모두가 협력해야한다”며 국민 모두가 (재)행복세상의 뜻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simdy1219@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