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본격생산 돌입
LG화학이 연간 10만대의 전기자동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완공했다.
LG화학은 6일 충북 오창산업단지 내 오창테크노파크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구본무 LG 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스티븐 거스키 GM 수석 부회장, 정석수 현대차그룹 부회장, 장마리 위르티제 르노삼성 대표 등 정ㆍ관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용 배터리공장 준공식’을 갖고 전기차 배터리 국내 생산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이 공장은 제1공장으로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며 GM의 전기차 시보레 볼트 1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의 배터리가 생산된다.
LG화학은 1공장 바로 옆 제2공장과 미국 미시간 주 홀랜드 현지공장 등 2개 공장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는 2013년에 배터리 공급능력이전기차 35만대 이상으로 현재의 4배 규모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축사에서 “지금은 전기자동차가 선택이지만, 언젠가는 모두가 가야만 할 길이 될 것”이라며 “녹색성장 시대에서만큼은 우리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세계에 앞서가는 나라가 돼야 한다. 그것이 미래 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의 목표이자 살길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지숙 기자/jsh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