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급결제에 관한 새로운 국제기준 잠정안이 나왔다.
11일 한국은행은 중앙은행협의체인 국제결제은행(BIS)의 지급결제제도위원회(CPSS)가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등과 기존의 지급결제 관련 3대 국제기준을 통합·개정한 ‘금융시장인프라(FMI) 국제기준’ 잠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기준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FMI의 위기대응 능력 및 리스크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장외파생상품시장의 중앙청산소(CCP) 이용 의무화 등 금융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FMI 운영 및 리스크 관리에 관한 24개 원칙으로 구성됐다.
적용대상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결제원 등이 운영하는 주요 지급결제시스템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준은 오는 7월 말까지 지급결제시스템 운영기관 및 시장 참가자 등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초께 최종 공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의견이 있는 기관은 한국은행(yseokkim@bok.or.kr)을 통해 제출하거나 CPSS 또는 IOSCO 앞으로 7월29일까지 직접 제출하면 된다.
<신창훈 기자 @1chunsim> chunsi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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