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전문 사모투자펀드(PEF)인 서울인베스트는 7일 인선이엔티(060150) 경영진의 퇴진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인베스트는 지난해 태광산업 소액주주를 대표해 편법 상속·증여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서울인베스트 측은 “오는 30일 인선이엔티 주주총회에서 경영진 퇴진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할 것이다”라고고 밝혔다.
서울인베스트는 환경산업 우량 업체인 인선이엔티가 ‘최대주주 전횡’과 ‘실적 악화’라는 위기에 직면한 만큼 경영진 전원이 퇴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약 32% 지분을 보유한 인선이엔티 최대주주인 오모씨는 현재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됐다.
박윤배 서울인베스트 대표는 “2대 주주(17%)와 3대 주주(약 5%)의 동의를 구하고 있으며, 소액 지분은 5%가량 결집했다”고 덧붙였다.
이태경 기자/unipen@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