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대형 화력발전 및 산업용 보일러 제조업체인 신텍(099660)은 7일 호남석유화학 대산사업장 NCC공장 나프타분해로(分解爐) 신설 및 생산증대시설 공사를 롯데건설로부터 수주하는 구매의향서(LI)를 받았다고 밝혔다.
EPC 일괄 도급으로 수주 규모는 236억원에 달한다.
이번 수주는 기존의 보일러 부분 경쟁력 및 기술연관성을 바탕으로 고도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요구하는 석유화학플랜트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신텍 측은 밝혔다.
기존 대형보일러사업의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정유 및 석유화학공장의 산업용가열로 중에 가장 기술적으로 복잡한 나프타 분해로 설비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신텍은 발전용 및 산업용 보일러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하게돼 기술 수준을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또 작년에 인수한 일본 동경화공기의 황회수설비(SRUㆍSulfur Recovery Unit)와 유동층 소각로 등의 연소기기의 핵심기술을 발판으로 석유화학, 정유, 천연가스 설비에 필요한 대형 연소설비의 EPC 일괄도급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신텍은 1/4분기내에 큰 규모의 수주안건들이 많아 발전플랜트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HRSG, 원자력 등 신규수주 및 매출실적이 곧 호전돼 턴어라운드를 예상하고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