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김시형(영광고) 동메달 · 초등부 류재원(동부초) 금메달 획득

영주시 이준희(왼쪽 두 번째)선수가 체급별 씨름왕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영주시 이준희(왼쪽 두 번째)선수가 체급별 씨름왕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한씨름협회 제공)

[헤럴드경제(영주)=김성권 기자] 경북 영주시 씨름선수단 이준희(31) 선수가 대통령 배 2024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청년부 씨름왕으로 등극했다.

8일 영주시 씨름협회에 따르면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통령 배 2024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전날 체급별(초등부,고등부, 대학부, 청년부, 국화급)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청년부 결승전에서 영주시 이준희 선수가 임태현(경기도) 선수를 만나’ 잡채기‘로 첫판을 내주었지만 잇달아 강력한’ 밀어치기‘로 두 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거는 기염을 토했다.

또 초등부 류재원(영주 동부초 6년) 선수가 은메달을, 고등부 김시형(영주 영광고 3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영주시 씨름선수단이 이번 대회에서 선전했다.

이상극 영주시 씨름협회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한 것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어 선수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 앞으로 영주시 씨름 인구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지원을 위해 씨름협회가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씨름협회가 주최, 고성군 씨름협회 주관으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대회는 16개 시도 3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과 개인전(10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남자부는 초등부·중학부·고등부·대학부·청년부·중년부터·장년부, 여자부는 매화급(60㎏ 이하)·국화급(70㎏ 이하)·무궁화급(80㎏ 이하) 경기가 열렸다.

또한 모든 경기는 3판 2선승제로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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