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북한이 오랜기간 우호관계를 이어온 우간다에서 군인과 경찰을 철수한다고 밝혔다.

28일 미국의소리(VOA)방송이 우간다 ‘데일리 모니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명경철 우간다주재 북한 대사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과 우간다는) 상호 합의 하에 우간다에 머물렀지만 이제 휴지기를 갖는다”면서 올해 말까지 모두 철수한다고 밝혔다.

명 대사는 “우간다와 북한은 군사, 경찰 협력을 6개월에 한 번씩 갱신해왔다”며 “만일 우간다 정부가 계속하길 원한다면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은 이미 올해 초부터 일부 인원을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우간다의 요웨리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은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북한과 군사, 안보, 경찰 분야 협력 중단을 결정했다. 데일리 모니터는 우간다 군경 훈련 임무를 앞으로 남한이 맡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6일에는 찰스 바카후무라 우간다 군사정보부장이 양국 수교이후 처음으로 방한해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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