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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사마 야요이 ‘호박’, ‘국내 최고가’ 기록…54억 5000만원 낙찰
서울옥션 낙찰 총액 약 115억원
낙찰율 약 93%
야요이 쿠사마 '호박' [서울옥션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일본의 현대미술 작가 쿠사마 야요이의 ‘호박’이 54억 5000만원에 낙찰됐다. 올해 한국 경매 최고가이자 국내에서 경매에서 거래된 쿠사마 야요이 작품 중에서도 최고가다.

24일 서울옥션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서울옥션 ‘윈터세일’ 경매에서 쿠사마 야요이의 1981년작 50호 크기 ‘호박’이 52억원에 시작, 54억 5000만원에 현장에서 낙찰됐다.

쿠사마 야요이의 이번 작품은 추정가 54억원에 경매에 나오며 시작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서울옥션에 따르면 이 작품은 쿠사마 야요이가 ‘호박’ 연작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1981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서울옥션의 낙찰 총액은 약 115억원으로, 낙찰율 약 93%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국내 경매사에 첫 소개된 조엘 메슬러의 작품이 2억 4000만원에 낙찰됐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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