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룡 “중국인이라 자랑스럽다”…홍콩 여론 분노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홍콩 내 반중국 여론이 여전히 거센 가운데 세계적인 스타 성룡이 중국 정부를 옹호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성룡은 최근 중국의 관영 영어방송인 CGTN과 인터뷰에서 “안전과 평화와 질서가 얼마나 중요한 지는 그것을 잃은 뒤에야 비로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성홍기를 바라보며 홍콩인 그리고 중국인으로서 애국심을 다진다”며“나는 여러 나라를 돌아보았다. 중국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오성홍기를 볼 때마다 내가 중국인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성룡은 과거 홍콩이 영국령인 시기에 이 지역을 기반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홍콩 반환 후부터 친중국 행보를 펼치면서 많은 이의 질타를 받아왔다.

성룡의 홍콩 시위 발언은 홍콩인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홍콩 내 포털사이트에서는 성룡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 의견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SCMP는 보도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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