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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빚투’ 논란 마이크로닷, 섬 돌아다니며 낚시 중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부모의 ‘빚투’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한 래퍼 마이크로닷(25·신재호)의 근황이 전해졌다.

18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마이크로닷은 최근 사람이 비교적 적은 지방을 다니며 바람을 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거제도 등지에서 취미인 바다낚시를 하고 있는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됐다.

보도에 따르면 연예계 관계자는 “마이크로닷이 매우 가까운 일부 지인들과 섬 지역으로 조용히 낚시를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서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1월 부모의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지며 직격탄을 맞았다.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20년 전 충청북도 제천에 거주할 당시 목축업에 종사하던 주위 지인들에게 연대보증을 서게 해 수십억 원 대의 금전적 피해를 입고 뉴질랜드로 도주했다는 피해자들의 증언에 소위 ‘빚투’ 논란이 시작됐다.

언론에 알려진 마이크로닷 부모의 사기 피해 금액만 약 20억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현재 화폐 가치로 200억원에 달한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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