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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복 기자 “日 언론, 북한 전쟁 자극적으로 설명”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이상복 JTBC 기자가 북한과 미국 간 갈등에 대해 설명했다.

28일 방송된 JTBC ‘비정상 회담’에서는 JTBC 기자 이상복이 출연해 ‘극한으로 고조되는 북·미간 대립’을 주제로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복 기자는 “사실 진지하고 이야기하고 있을 때 누가 웃으면 기분이 나쁜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괌 주지사가 웃으며 이야기하는 영상이 공개돼 더욱 사람들 분노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사진=JTBC ‘비정상 회담’]

트럼프 대통령은 이데 바자 칼보 미국령 괌 주지사에게 지난 11일 전화를 걸어 “에디, 내가 말하지만 당신은 아주 유명해질 것이다. 전 세계가 괌에 대해 얘기하고 당신에 대해 얘기할 거다”라고 했다.

이상복 기자는 “멕시코 대통령과도 우리끼리 이야기하자고 했었던 내용이 공개된 바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한 약속은 그렇게 잘 깨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복 기자는 “일본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와 북한의 전쟁을 자극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일본 대표 오오기는 자극 적인 기사를 접한 사실에 대해 인정하며 “우리 어머니 께서 가끔 전화 오시면 ’곧 전쟁이 일어난 것 같으니까 준비해야 된다‘고 말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대표 왕심린은 “중국에서는 북한과 한국과의 전쟁은 일어나지 않을 것 같다는 반응이 있다”라고 설명했고, 스위스, 독일 역시 북한과 한국의 전쟁은 쉽게 일어나지 않을 것같다고 입을 모았다.

이상복 기자는 JTBC ’정치부회의‘를 오랫동안 이끌며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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