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 “시위대에 취재진에”…삼성동 사저 상인들 피해 호소
[헤럴드경제=이슈섹션]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되돌아간 가운데 인근에서 장사를 하는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박 전 대통령이 취임 전 살았던 서울 ‘삼성동 사저’에는 보수단체 박사모 회원들이 수백여명 몰리면서 민폐를 끼친다는 민원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실제로 삼성동 사저 인근에서 카페를 한다는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박근혜 집 근처에서 커피샵을 아내가 하는데 박사모들 때문에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인근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 “양손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보수단체 회원 500~600여명이 사저 입구까지 찾아와 소리를 지르고 영업을 방해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언론사 취재진과 경찰 병력 등이 대거 인근으로 몰리면서 행인들이 정상적으로 통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영업에 지장을 입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13일 현재 아직 이와 관련한 청원 등이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저녁 청와대에서 출발해 당선 전 살았던 삼성동 사저로 돌아가면서 청와대 생활을 쓸쓸하게 마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