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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네시스 ‘G80’ 미국 출격…고급차 브랜드 해외 성공여부 가늠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현대자동차가 만든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8월초 미국에 첫 발을 내딛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가 최초로 미국 시장에 내놓는 차종은 G80이다. 기존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로 불렸던 차의 부분변경 모델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미국 성공 여부를 가늠할 첫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미국 고급차 시장의 안착을 위해 파격적인 승부수를 던질 예정이다. 기본 5년 보증에 엔진은 10년, 10만 마일(약 16km)까지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이달초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네시스 ‘G80’

당간한 현대차 딜러사에서 판매를 하지만 출시 차종수를 차츰 늘리면서 제네시스의 독자적인 딜러망을 갖출 예정이다. 이는 토요타가 만든 고급차 브랜드 렉서스의 판매 전략과 상반된 것으로, 렉서스는 1989년 론칭 당시 토요타와 판매망을 분리해 구축했다. 
다음달 미국서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EQ900’

제네시스는 오는 9월 플래그십 세단 ‘G90(EQ900)’을 출시하며, 내년에는 중형 세단 ‘G70’을 비롯해 2020년까지 6개 차종을 출시한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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