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25일 오후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치어리더 박기량이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고 있다.
이날 롯데는 삼성과의 경기에서 12-9로 승리했다.
초반부터 타선에 터져 롯데 천적 장원삼을 무너뜨렸다. 장원삼은 2006년 프로 데뷔 후 롯데를 상대로 33경기에 등판해 16승6패,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했다. 승률은 7할2푼7리나 됐고 2012년 9월22일 이후에는 8연승을 기록중이었다. 특히 사직구장에서는 11차례 등판해 6승무패를 기록하며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